정리는 비움으로, 그리고 마음부터

마음이 붕. 몸은 여기 있는데, 어디로 가고 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격랑(激浪)에 떠밀려 가는 것처럼. 조각난 지식들은 어딘가에 있겠지만, 약에 쓰려고 하면 개똥도 찾을 수 없는 것 처럼 내 단편의 끄적임을 찾기 힘들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이걸 전부 모아뒀다면. 다짐은 용오름처럼 솟구치지만 이내 잠잠한 바다 속으로 꺼져버린다. 정리할 시간이 없진 않았을 텐데, 하면서. 정리와 분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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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철학과 고객의 요구사항

회사가 고객에게 제공해야 할 것을 개념적으로 정의할 때 제품의 철학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제품의 시그니처이자 조직 내부를 움직이는 시금석이 되는데, 이걸 등한시하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철학이라면 어떤 것을 말하는 걸까. ‘탐색 속도가 빨라야 한다, 로그인 없이도 정보 제공이 되어야 한다, 고객의 소리에 즉각적으로 귀를 기울인다’ 같은 개념이 철학이지, ‘탐색 속도의 TPS 목표치, 로그인 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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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 – 적을 알기 전에 나를 알자

「완벽한 공부법」 과 「일취월장」 두 책에서 언급되는 ‘메타인지’ 라는 개념이 있다. ‘자신의 생각에 대해 판단하는 능력’ 이라는 것인데, 집단지성의 보고 나무위키에서는 다음과 같이 쪼개놓았다. 선언 지식 – 자신이 학습하는 부분에 대해서 얼마만큼의 지식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아는 것. 절차 지식 – 어떤 일을 하는 데 얼마만큼의 노력과 시간이 들어갈 지 아는 것. 전략 지식 – 지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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