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건 웨딩 (Shotgun Wedding)

행렬 미분학 (differential matrix calculus) 에 대한 문서를 읽다가 이런 글귀를 발견했다. you need differential matrix calculus, the shotgun wedding of linear algebra and multivariate calculus. 여러분에겐, 선형 대수와 다변수 미적분의 샷건 웨딩을 치른 행렬 미분이 필요할 겁니다. 진도를 나가야 되는데, 돌연 ‘샷건 웨딩이 뭐지’ 같은 쓸데없는 것에 꽂혀서 조금 알아봤다. ‘원치 않는 상황으로 인한 결혼’ 이라고만 나와 있는데, 그렇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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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을 통찰하는 방법

게임 ‘배틀그라운드’ 에서, 어떻게 해야 상위 랭크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수학적인 접근으로 잘 풀어낸 네이버 블로그 글을 봤다. 누군가에겐 그저 즐기는 게임이 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연구대상이 된다. 사물이나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 얼마나 관심있느냐에 따라서 통찰이 생겨난다. 이것은 모두에게 열려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논문을 쓰는 사람들은 결단코 고상한 사람들이 아니다. ‘수학적인 접근’이라는 말 때문에 설득력이 떨어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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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자여, 우리에게 왜 이러는 거예요?

개봉일이자, 제 6회 전국지방동시선거일인 오늘 ‘우는 남자’ 를 조조로 보고 왔다. 물론 투표도 하고. 시사회 평이 생각보다 안 좋았고, 주된 액션이 칼이 아닌 총이라는 점, 그리고 이정범 감독의 전작 ‘아저씨’ 와 비슷한 장르의 영화라는 점에서 많은 선입견을 가지고 볼 수 밖에 없었는데… 그 날의 총알 한 발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진실을 원해?”  낯선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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