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을 업무에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쓰는 앱을 소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뭐가 있을까? 당연히 Visual Studio Code 겠지만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범용적으로 쓸 수 있는 앱을 찾아보기로 했다.
갑자기, 작업표시줄 위에 떠 있는 1월 25일 (토) 가 보였다. 오늘이 몇월 몇일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주가 몇 번째 주인지 확인할 수 있는, 다른 캘린더와 연결해서 일정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앱, itsycal 이다.
시간말고 날짜도 확인하고 싶어
내가 잘 모를 순 있겠지만, 작업표시줄에 시간만 나타낼 수 밖에 없어서 날짜도 바로 확인하고 싶었다.
홈페이지에서는 영어 포맷으로 나타나나 있지만, 지금처럼 얼마든지 한글로 바꿀 수 있다.
몇째 주인지 확인하고 싶어
회사 특성상, 일정을 이야기해야 할 때 주 번호 (Calendar Week) 를 자주 언급해야 할 때가 있다. 그래서 지금이 몇째 주인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데, 메일 프로그램인 아웃룩에서도 지원은 한다.
아웃룩 열고 보고 하는게 번거로워 보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현재 주가 아니라 4월 첫째주는 몇 번째 주야? 를 알려면 그때부터 더욱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휙휙 넘겨서 보는게 훨씬 더 쉬운 이 캘린더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다.
다른 앱들은 뭐예요?
아, 표시줄에 있는 다른 앱은 다음과 같다. 따로 소개해 드릴 시간이 있을 것 같다.
가볍고 귀여운 캘린더,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캘린더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지금 바로 설치하세요! 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