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건 당연한게 아니다

The world will not be destroyed by those who do evil but by those who watch and do nothing. 세상은 악당들 때문에 망하는 게 아니라, 악한을 보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들 때문에 망한다. – Albert Einstein 이 말을 선거철에 쓰면 투표를 독려하는 것이고, 경찰서 앞에 붙어있으면 투철한 신고정신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책상 앞에 붙인다면 어떻게 될까. 나쁜 습관이나 언행, 과오를 그냥 보고 넘기면 내가 망한다....

2018년 11월 15일 · 1 분

Gitlab merge request 옵션 기본으로 두기

Gitlab Community 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인데, 이렇게 수동으로 할 수 있어서 간단히 남긴다. Gitlab 에 있는 merge request 에 보면 다음 옵션이 있는데, 전부 체크가 해제되어 있다. Merge Request 에 성공한 Source Branch 를 삭제 Merge Request 할 때 Commit 을 하나로 뭉쳐서 Merge (=Squash Merge) 이 체크박스를 개발자가 일일해 해 줘야 하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어떤 개발자는 체크하는 것을 까먹었다가 master branch 의 commit tree 를 엉망으로 만들기도 한다....

2018년 11월 13일 · 2 분

무더운 낮과 밤

무더위가 찾아온 일상, 낮과 밤의 하늘은 여전히 아름답다. 낮 / 구로디지털단지 밤 / 온수역

2018년 08월 15일 · 1 분

Powerpoint 에서 방향키 이동이 너무 느릴 때

객체를 움직일 때 방향키로 이동하면, 예전에는 한 칸씩 움직이는 것 처럼 느껴졌는데 최근에 들어서는 정말 1픽셀 만큼만 이동해서 귀찮음을 유발하곤 한다. 이렇게 답답하게 움직이는 걸 되돌리기 위한 해결 방법이다. 별 건 없지만… 보기 탭으로 표시 항목에서 ‘확장 아이콘’이 아주 작게 보인다. ‘눈금 및 안내선’ 이란 제목의 창이 뜨며, 여기서 ‘개체를 눈금에 맞춰 이동’ 을 클릭한다. 끝이다. 참고로 개체 이동 간격을 제어하려면 (3) 번에서 눈금 간격을 조정하면 된다!...

2018년 08월 12일 · 1 분

고요한 마음에 조약돌 하나

고요한 호숫가에 조약돌을 던지면, 주위에서 파장이 일어나지만 이내 움직이지 않는 수심 속으로 들어간다. 작은 물웅덩이에 조약돌을 던지면, 존재를 잃어버릴 만큼 가지고 있던 흙탕물을 사방으로 튀겨낸다. 물웅덩이의 입장에서는 날아오는 돌의 의미를 알 수 없다. 자신의 존재가 부정당하기 직전인데 그럴 여유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호수는 여유가 있다. 일단 의미를 파악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어느샌가 돌을 받아주고는 깊숙한 어딘가에 넣어둔다. 자신에게 잔소리하지 않았으면 하는 태도로 일관하는 사람이 있다....

2018년 07월 16일 · 1 분

설명할 수 없으면, 아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저 내가 답답해서 페북에도 두번이나 올렸던 건데, 아인슈타인이 이미 한 말이었다. 역시 범인인 내가 생각한 것들은, 누군가가 이미 생각한 것이리라. 쉽게 설명할 수 없으면, 아는 것이 아니다. (혹은, ‘6살 꼬마에게 설명할 수 없으면 아는 것이 아니다’ 라고도 한다) 이건 뭐죠? 라고 물어봤을 때 금방 생각나지 않으면서 ‘아, 이거 몇년 전에는 알았는데’ 라고 탄식하게 되는 상황을 종종 마주한다....

2018년 07월 15일 · 1 분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이 책은, 접근부터 굉장히 쉬웠다. 리디북스에서 무료 대여 기간이 있었고, 동시에 많은 북 큐레이션 페이지에서 이 줄거리를 카드 뉴스나 동영상으로 홍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줄거리가 충분히 구미가 당길 만한 내용이었다. 과거를 버리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남자에게 들이닥친 불행한 과거로부터의 편지 한 통. 악한을 죽여달라는 그 때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달라는 내용이란다. 이 남자의 과거는? 편지의 발신인은? 궁금한 나머지 빠르게 읽어내려갔다. 줄거리 도입부는 주인공의 평범한 일상을 소개한다....

2018년 07월 14일 · 3 분

중독적 습관

요즘 말하는 욜로(YOLO) 에 가까운 삶을 사는 친구가 있다. 일단 불안한 계약직인데다 계약 텀도 굉장히 짧은 직종에 근무한다. 그런데도 잘 놀러 다닌다. 너무나도. 그러면서 늘 걱정을 늘어놓는다.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해야지, 정규직도 되면 좋겠지, 계속 놀러 다니고는 싶지… 이런, 쓰고 보니 이 친구는 욜로가 아니다. 내일 살 걱정을 하기는 하니까. 아무튼, 이 친구의 문제는 뭘까, 혹시 쾌락의 끝자락에서 내려오기 싫은 발버둥을 치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더 큰 것을 좆을 수 없는 공허함을 느낀 걸까....

2018년 06월 03일 · 2 분

암보스 (ambos)

두 여자가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지만, 그 얼굴 안에서는 마주보기도 하는 듯, 흑심을 품고 있는 듯한 이미지가 프랙탈처럼 나타나 있는 기괴한 표지에 담긴 내용은 대체 어떤 사연일까? 출판사 ‘황금가지’에서 만든 새로운 라인업 ‘수상한 서재’ 시리즈의 첫 작품인 김수안 작가의 암보스를 읽어봤다. 시간이 없어 서울-대구를 오가는 KTX 안에서 읽었는데, 다소 두꺼운 외형과는 달리 꽤나 빨리 따라갈 수 있었다. 암보스 (ambos) 는 스페인어로 ‘양쪽, 두 사람’ 이란 뜻이다....

2018년 04월 24일 · 4 분

Atomic Operation 으로 하는 동시성 제어

Test-And-Set (TAS) TAS 를 이용해서 간단한 동시성 제어를 할 수 있다. testAndSet 이라는 function 을 가지고 아래의 do...while 문을 쓰레드 A, B 에서 동시에 호출한다고 해 보자. 이 때 lock 은 같은 변수이다. function TestAndSet(boolean_ref lock) { boolean initial = lock lock = true return initial } do { while(TestAndSet(&lock)) ; // do nothing // critical section lock = false; // remainder section } while(true); 우선 TestAndSet() 은 다음과 같은 일을 한다....

2018년 04월 24일 · 3 분